20090822 성황림 작은음악회

 

 

 

 

【원주=뉴시스】신형근 기자 = 강원 원주시 성황림마을(이장 김일한)은 주민들의 화합을 위해 22일 '제1회 참살기 좋은 마을 가꾸기 마을축제와 성황림 작은 음악회를 성림자연체험학습장에서 개최한다.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화합과 함께 치악산 산자락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더불어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신림면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치악산 상원사 걷기대회를 시작으로 천연비누 만들기, 손두부 만들기, 천연염색 체험, 곤충관찰하기, 다슬기 잡기, 감자․옥수수 많이 먹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이날 오후 7시부터는 금관악기 및 색소폰 연주, 통기타 라이브, 오카리나 연주, 해금․첼로 공연, 타악기 연주 등이 펼쳐지는 성황림 작은 음악회가 열려 더위에 지친 심신을 달래주며 한여름 밤의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 이장은 "상원사 걷기대회 체험과 성황림 음악회를 1회성이 아닌 지속적 행사로 개최해 수려한 자연경관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신림을 알리는 대표적인 여름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