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rina공연/2007

원주 민미협 주최-우리동네 축제[2007. 4. 28.]

이화인양봉 2009. 8. 24. 20:05

[원주]원주민속미술인協 등 `우리동네축제' 개최

( 사회면  2007-4-27 기사 )


 “예술인과 주민들이 함께 만드는 우리동네 축제에 초대합니다”

 원주민족미술인협회와 우리동네 축제 만드는 사람들은 28일 단계동 한빛어린이공원에서 `우리동네 축제'를 개최한다.

 `살기좋은 우리동네 문화만들기'를 내건 이번 축제는 지역주민들과 지역예술가가 함께 준비한 생활문화축제라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축제에는 한지에 목판화를 찍어보는 목판화체험을 비롯 작가와 그릇을 만드는 도자기만들기, 나무로 곤충의 모양을 깍는 곤충솟대세우기 등 다양한 체험마당이 마련된다.

 우리동네 도자벽화만들기, 세경아파트 축대가꾸기 등 공동창작마당이 공공미술프로젝트로 진행되며 김봉준 김인 이근우 원민규 이준행 강기중 등 원주민족미술인협회 6명의 작가 작품이 전시마당에서 선보인다.

 행위예술가 장성진의 `몸짓으로 말한다'와 이장춘의 오카리나연주가 초대마당으로 이어지고 봉순이네국밥과 벼룩시장도 장터마당으로 운영된다.

 김봉준 원주민족미술인협회장은 “회색도시 삭막한 동네를 살기좋은 동네로 만들기 위한 첫 작업”이라며 “단계동을 시작으로 여러 지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했다. 정명숙기자·brightms@kw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