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오카리나 교육1

 

3월 28일부터 원주 문막도서관 평생교육 오카리나 수업을 시작하였습니다.

문막지역에서는 오카리나 수업이 처음 개설 되었지요.

 

 

매일 수업 시작은 이렇게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소리만들기에 주력하였습니다.

텅잉과 호흡, 스케일을 처음부터 계속 반복 연습하였지요.

 

도레미파솔라시도~도시라솔파미레도 를

 

네박자씩.

두박자 두박자

한박자 한박자 한박자 한박자

반박반박 반박반박 반박반박 반박반박

여덟박자~로 숨고르며 롱텅잉~

 

그저 호흡만 내지르는게 아니라, 호흡을 거둬드리며 한 음 한 음 정성스레 살려주기~

끊어지는 텅잉이 아니라 이어주기

고음부분은 피치높여서 제 음 살려주기

반박반박 들어가면 박자가 빨라지는데, 정박 지키기

여덟박자부분은 처음부터 조금씩 끝까지 똑같이 나눠서 끊임없이 내뱉기

 

초기엔 여덟박자 못끌어주셨는데

지금은 널널하게 롱텅잉 호흡 들어갑니다.

저는 박자 쳐주면서 들으면서 계속 지적을 해주고,

스톱시키고 설명을 드리고

안되는 부분은 몇 번 반복합니다.

금방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2번째 수업시작부터 매수업마다 저 방법으로 준비 시작하였습니다.

 

 

운지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손에 익혀지는것이라

크게 신경을 안썼고

고음운지와 저음운지 어려운건

배울때 그 자리에서 계속 반복반복 연습 했답니다.

 

집에서 해오세요~ 하면

거의 안해오신다는걸 알기에

바로 수업시간에 반복반복연습 시켜서

소화시키고 넘어가는게 훨 빠르더라구요.

 

반음은 칠판에 피아노건반을 그려놓고

원리를 이해시켜드리고

운지원리도 이해시켜서

어떤 반음이던지 다 소화시킬 수 있게 수업하였습니다.

 

연주곡선곡은 다소 어려운듯하게 하였습니다.

대신 부분 부분 들어있는 어려운 부분도 그 자리에서

될 때까지 계속 반복반복 연습시킵니다.

그리고 집에서 다시 해 오세요....하며 숙제로 내주지요.

 

그 결과 11번째 수업시간

딱따구리 폴카 2중주로 연습 하게 되었습니다.

 

10명정도 출석 하시는데

이 날은 결석률이 높았습니다.ㅋ~

딱따구리2중주로 처음 맞춰본건데

운지와 박자는 맞는데

아직 곡에 적응이 안되어서 고음부에서 많이 내려가네요.

아티큘레이션도 표현이 아직 정확하지가 않죠?

다음주에 교육 할 숙제이지요~

 

 

 

 

 

 

 

 

 

출처 : 한국오카리나교육협회

글쓴이 : 긴봄=장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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