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리나 교육

닭의 요들 /오카리나 연주 - 이예린,이현희

이화인양봉 2008. 11. 20. 00:49

 

 

태봉초교 4학년,5학년........

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온게 벌써 3년이 다 되어간다.

과외를 받으면서

영어 대신에 일주일에 수요일 하루는 오카리나를 가르치기 시작하였는데

부모님들이 너무나 좋아하시고

현희가 요즘 한창 오카리나에 빠지는 중이다.

 

현희는 2학년 때 시작했는데

도레미기본운지만 익히는데 1년이 넘게 걸린 아이다.

운지가 제대로 막히지 않으니 계속 새는 소리와

지맘대로 소리내기는 기본으로 알더만

어느날 갑자기부터 노래가 되더라.

 

오카리나 기초는 굉장히 오랜시간이 걸렸지만

그 사이에 음감이 생겨서

쉬운건 악보 없이도 혼자 잘 한다.

누나가 어려운 곡을 연습하고 있으면

옆에서 듣다가 부분부분 따라 연주하곤 한다.

 

포기하지 않고 계속 오카리나를 시키게 해주신 부모님들의 열정과 사랑에

현희,예린이 뿐만 아니라 나도 보답하고저

열심 열심 화이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