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arina공연/2007

20070717 EX 복지아동 초청 한마당

이화인양봉 2009. 8. 24. 20:26

EX 복지아동 초청 한마당



7월 1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운동장에서 EX 강원통합봉사단이 주체한 복지아동 초청 한마당 잔치가 있었다.

 

▲ 첫 만남

도로공사 강원본부(본부장 석명복)와 관내 6개 지사, 48개의 휴게시설, 31개의 영업소(톨게이트 관리사무소), 고속도로관리공단, DB정보통신, 터널관리소 등 총 2,052명으로 EX 강원통합봉사단은 구성되어 있다. 전날로 예정되었던 노와 사가 공동참여로 출범하게 되는 봉사단 발대식이 오늘 행사에 전력하기위해 오는 25일로 연기 됐다.


EX 강원통합봉사단은 관내 보육시설인 심양영육아원(원장 이재선), 자신보육원(원장 최효순), 굿네이버스 강원도아동복지센터(지부장 김웅철), 성애원(원장 원지영)의 아동들을 초청해 난타, 오카리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해 봉사단원과 천진난만한 아이들이 어우러져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자신들의 선생님이 보여주는 몸짓 하나하나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천진하게 웃는 모습이 마치 천사 같다.

 


점심식사는 참숯에 구운 삼겹살, 잡채, 떡볶이, 어묵 .. 등으로 푸짐하게 준비해 참가자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최효순 자신보육원 원장은 석 본부장과 이성실 노조위원장등 봉사단원들과 식사 중에 관심과 배려에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 이 한 몸 던져서라도 웃겨 주마

▲ 저두 한 춤 한다구요 ㅋㅋ

 

 

 

 

 

 

 

 

 


“많이 달라졌어요”“복지시설에서 생활 한다는 사실을 숨기지 않는 아이가 많아졌어요”“떳떳하게 자신을 보여 줍니다” “그런 아이가 잘 자라 주고요”“사회적 관심도 확대 됐고요”“보호자가 있는 원생이 40% 정도입니다”“보호자가 있는 아이가 그렇게 많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보호자를 만나고 오면 얼마간은 잘 적응 못해요..” 식사 중에 있었던 대략의 이야기입니다.


이번 행사 취재동안 많은 반성의 시간을 가졌다. 몇 차례 영육아원을 다녀오면서도 그들이 고아라서 거기에 있을 거라는 막연한 편견과 정형화 된 의식으로 인해 중요한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간과함으로써 진실에 접근해야 하는 본분을 다하지 못했다는 자책 때문입니다. <원주/박광호 기자>

 

▲ 풍선을 넣은 자루를 높이 던지는 팀이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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